'2013년 신인건축사 대상' 작품 공모
2013-06-17 06:01
7월 12일까지 작품 접수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 공모가 17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신인건축사 대상은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지 만 10년 이내, 공고일 현재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하고 있는 신인건축사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참여자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포트폴리오(완공된 작품 1개 이상 포함) 및 건축물대장으로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시행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현장실사 포함)를 거쳐 8월말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이 지급되고, 수상자의 작품을 소개하는 책자 발간 및 전시회를 개최해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공모 시범사업' 참여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건축위원회 위원 추천 및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민간전문가 등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잠재력 있는 신인건축사들이 시장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신인건축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raa.k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사무국(02-3415-685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