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가 창조 융합형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기관·경기개발연구원과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한다.

도는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14일 도내 서비스산업 발전방안과 효과적 추진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도 경제투자실 서비스산업과 △경기개발연구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도금융자문관 등이 참석해 기관별 제안사항을 논의하고 의견 교환했다.

도 관계자는 "주기적 T/F 활동을 통해 8월까지 1차 발전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라며, "경기개발연구원과 함께 다음달 8일 서비스산업 육성 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서비스산업 육성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고부가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5월 1일 전국 광역단위로는 처음으로 서비스산업과를 신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