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군부대 맞춤형 금융교육강사 양성
2013-06-13 16:29
1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청에서 열린 ‘제2기 군 재정장교 금융교육강사 양성 연수 수료식’에서 최수현 금감원장(앞줄 왼쪽 일곱째)과 수료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군부대에서 원하는 맞춤형 금융교육강사 양성에 나섰다.
금감원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서울 여의도 본청에서 육군 43명, 해군 8명, 공군 12명 등 재정장교 63명을 대상으로 ‘군부대 금융교육강사 양성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맞춤형 금융교육강사를 양성함으로써 64만 군 장병들의 금융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불법사금융을 포함한 서민생계형 금융범죄 피해 예방법과 신용관리 요령, 재테크 방법 등 군 장병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집중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