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인구유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2013-06-13 13:44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을 대상으로 연천군 인구유입시책과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 추진에 따른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연천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제5보병사단, 기업인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이장협의회 등 주요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인구유입시책 추진 배경, 방침 및 그 간의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인구유입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과 관련하여 소속 직원으로 하여금 직장이 있는 연천으로 전입하여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규선 군수는 “인구유입은 행정기관만이 노력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유관기관 및 단체의 도움이 필요한 만큼 기관, 단체장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연천군 인구유입시책을 위한 협력과 2017년 경원선 전철 개통, 주거단지 확보, SOC사업의 총력 추진 등과의 연계로 연천군 인구가 늘어날 전망으로 민·관·군이 힘을 모아 지혜롭게 극복한다면 인구 5만 명 조기달성은 물론 머지않아 전성기를 누리던 6만 8천명 회복도 가능할 것으로 『으뜸 연천, 명품 연천』을 만들어 삶이 행복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