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크랙&칼 한정판 출시
2013-06-11 21:47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MCM는 팝 아트계의 마법사로 불리는 크랙&칼(Craig & Karl)과 함께 '수평선의 눈'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콜렉션은 강렬한 태양빛과 뜨거운 여름 바다에서 즐기는 시원한 바캉스를 떠올리게 한다.
추상적이면서도 현대미가 돋보이는 콜렉션으로 안경테 안으로 보여지는 장난스럽고 익살스러운 눈 모양이 포인트다. 또 야자수, 바다의 투명함, 여름에 부는 산들바람을 연상케 하는 풍부한 컬러들로부터 영감을 얻어 콜렉션을 완성시켰다.
MCM관계자는 "콜라보레이션 테마는 대서양을 중심으로 서로 반대편 도시에서 살고 있는 크랙과 칼의 물리적인 거리 상태를 반영하고 있다"며 "눈 모양의 안경 테마 역시 이러한 점이 반영된 모티프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크랙&칼 한정판은 6월부터 MCM 플래그십 스토어 전국 10곳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