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1일 대흥동 종합문화복지관에서 뿌리아카데미 강좌 수강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뿌리아카데미 강좌 수료식’을 가졌다

중구의 뿌리아카데미는 민선5기 자체 기획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지역리더 양성을 위해 진행했으며, 이번 제5기 뿌리아카데미는 효과적 의사소통 기법, 리더십, 효(孝) 관련 특강과 함께 다양한 인문학 강좌도 개설되어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뿌리아카데미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 노은진(여, 56)씨는 “이번 강좌에 참여하면서 구정 현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그동안 듣고 싶었던 인문학, 리더십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하게 돼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제6기 뿌리아카데미에도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장시성 부구청장은 “뿌리아카데미에 참여한 주민들이 자기개발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하고 더 나아가 구정현안에 대해 따뜻한 관심을 갖고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역에 애정을 갖는 지역리더로 성장하시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