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식입장 "김범수 출연 여부는…"
2013-06-11 15:27
SBS 공식입장 "김범수 출연 여부는…"
SBS 공식입장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SBS 관계자는 11일 "김범수가 어제 오후 경상북도 김천 실내 수영장에서 맨발의 친구들 촬영 중 트램펄린에서 점프 연습을 하다가 발을 접질려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SBS 측은 "현장에 있던 의료진이 신속히 응급조치한 후 바로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현재 입원해 진단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출연자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왔지만 부상이 발생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향후 프로그램 출연 여부는 진단결과를 보고 김범수 측과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범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김범수가 10일 '맨발의 친구들' 촬영 중 발을 접질려 무릎에 부상을 당했다"며 "십자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추정되며 입원해서 진단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