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CNI, 미래에셋생명 전산센터 이전사업 완료

2013-06-10 14:20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대표 "탁월한 기술과 역량 발휘" 감사패 전달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동부CNI는 미래에셋생명 전산장비를 용인시 죽전에 위치한 동부IDC(인터넷데이터센터)로 이전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기존 공덕동 전산센터는 전용 IDC가 아닌 일반 건물에 구축돼 공간확장이나 장비증설 등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전산센터 이전으로 추가 공사 등 대규모 투자를 최소화하면서 영업확대에 따른 IT서비스 확장성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동부CNI는 무진동 차량 11대와 165명의 인력을 동원해 640대의 미래에셋생명 전산장비를 이전했으며, 이동경로 모니터링과 주요 장비에 대한 철저한 호위를 통해 안전하고 정확하게 운송을 끝냈다.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전산시스템이 안정성과 보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탁월한 기술과 역량을 발휘해 이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동부CNI에 감사한다”며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동부CNI는 이번 이전 사업 성공으로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던 대규모 전산센터 이전서비스 분야에서 확고한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