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류수영 자상함 폭발…샘바보 등극?

2013-06-10 09:34
'진짜 사나이' 류수영 자상함 폭발…샘바보 등극?

류수영 (사진:MBC '진짜 사나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퍼펙트가이 류수영이 자상함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해룡대대에 입소한 멤버들이 각자의 주특기를 부여 받고 훈련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샘 해밍턴과 함께 소총수를 주특기로 부여 받은 류수영은 적을 제압해 포승줄로 포박해야 하는 훈련을 받았다.

류수영은 포로역할을 한 샘에게 한없이 자상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샘이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자 손짓까지 동원해 설명을 해주거나 등 뒤에 총을 겨두고 포승줄로 몸을 꽉 묶어야 하는 상황에도 "아프지? 형,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자신이 포로가 돼 훈련을 하는 도중에도 샘을 격려했다.

류수영은 진짜사나이에서 평화주의자, 군사전문가, 튀김전문가, 퍼펙트가이, 해머왕, 삽질왕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