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면 ‘기초질서지킴이 마을보안관’, 살기좋은 만들기 앞장서

2013-06-05 18:25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 용문면 노인들이 살기좋은 용문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노인들은 지난 1월 ‘기초질서지킴이 마을보안관’을 구성, 매주 월·수·금요일마다 오전과 오후조로 나눠 법주정차 계도, 청소년유해환경 지도, 쓰레기 투기 및 불법광고물 신고, 시가지화단 관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문을 집집마다 나눠주는 등 깨끗한 거리조성을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 마을보안관은 “우리 보안관들이 주민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건강이 나빠지지 않고 걸을 수 있는 한 마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