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무비꼴라쥬 '모여라 붙어라 영화보자' 관객주문형 상영서비스

2013-06-05 10:59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관객이 원하는 영화와 날짜, 시간을 직접 선택하고 일정 인원이 모이면 극장에서 상영을 결정하는 시스템이 탄생한다.

CGV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오는 13일부터 실시하는 관객 주문형 상영서비스‘T.O.D(Theatrical-On-Demand)’다.

'모여라 붙어라 영화보자'를 타이틀로 이미 지난 4월‘T.O.D 미리보기’ 이벤트가 실시되어 약 2주만에 1000여명이 참여, 전 작품이 상영 확정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멀티플렉스에서 보다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관람문화를 위해 기획된 이 서비스는 목표인원이 모일수 있도록 개인SNS를 활용하여 홍보해야 한다.
CGV 홈페이지 내 T.O.D 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작품, 극장, 날짜, 시간을 목록에서 선택해 ‘T.O.D’를 개설하고 참여 인원 200명을 모으면 1000원 할인, 300명을 모으면 2000원 할인, 400명을 모으면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로 볼 수 있는 작품은 할리우드의 명작 ‘E.T’와 ‘티파니에서 아침을’, 영화음악이 돋보이는 ‘레미제라블’과 ‘원스’, 일본의 감성 영화 ‘늑대아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러브레터’, 최근 개봉작 ‘셰임’ ‘러스트 앤 본’ 등 총 19편이다. 추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CGV 무비꼴라쥬는 T.O.D 전격 론칭을 기념하여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T.O.D. 참여 고객 중 최초 상영작 예매 고객 전원에게 CJ 통합멤버십인 CJ ONE 포인트를 5000점을 지급한다. 또 오는 13일부터 무비꼴라쥬 영화티켓을 무비꼴라쥬를 보유한 극장의 매표소에 제시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무비꼴라쥬 T.O.D. 액정클리너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