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 사동초등학교(교장 임완택) 그룹 사운드 박하사동은 지난 2일 동두천시 지행동 차 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 동두천시예술제 시민노래자랑에 참가했다.

귀엽고 깜찍한 춤과 노래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와 응원을 받으며, 실수 없이 무대를 마무리하여 13개 팀 중 3위(우수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초등학교 4~6학년 4명의 여학생으로 이루어진 박하사동 보컬 팀은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시크릿의 샤이보이(shy boy)라는 노래를 열심히 연습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 했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하사동은 오는 26일 동두천 신시가지 시민공원에서 초등 그룹사운드 최초로 열릴 제1회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문화행사와 각종 경연대회에 참가하며 학교와 동두천시의 명예를 드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