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4년형 쏘렌토R' 출시…사양은↑·가격은↓
2013-06-03 09:11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기아자동차는 내·외장 고급 사양 기본화를 통해 상품성을 강화하고 가격은 인하한 ‘2014 뉴 쏘렌토R’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2014 뉴 쏘렌토R은 고객 선호 사양인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LED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랙 △인조가죽시트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자외선 차단 글라스(앞유리) △센터페시아 무드 램프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을 모두 기본 적용했다.
또한 새로 디자인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과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화된 알로이 페달을 적용했다.
실제로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의 경우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 △알로이 페달 △센터 트레이 무드 램프 등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지만 가격은 170만원 인하했다. (R2.0 모델 기준)
기존 2.0 모델의 리미티드 트림부터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던 7인승 시트를 프레스티지(기존 리미티드) 트림부터 옵션 사양으로 변경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단, R2.2 모델은 7인승만 운영한다.
디젤 R2.2 2WD 7인승은 3057만원~3467만원, 디젤 R2.2 4WD 7인승은 3272만원~3682만원이다. (전 모델 자동변속기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