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가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2013 부동산 정책 포럼'을 엽니다.

이번 포럼은 전환기 부동산시장을 진단하고 거래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현재 부동산시장은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4·1 부동산 대책'과 금리인하 등으로 오랫동안 지속돼온 거래 부진과 가격 하락이라는 침체의 늪에서 서서히 빠져나오고 있는 양상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주택시장은 활성화 단계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입니다. 여전히 거래 부진에 빠진 지역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아주경제는 부동산 전문가와 건설업계 관계자, 정치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환기의 부동산시장을 진단하고 거래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정찬윤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처장과 허강무 한국부동산연구원 실장이 전환기 부동산시장의 현황과 향후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합니다.

이어 남희용 주택산업연구원장의 사회로 함진규 새누리당 의원, 도태호 국토부 토지주택실장, 변창흠 세종대 교수,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이사, 곽창석 ERA코리아 부동산연구소장 등이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날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은 향후 정부의 정책 수립 및 국회 법안 개정안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행사: '2013 부동산 정책 포럼'
■시간: 2013년 6월 19일(수) 09:30∼12:00
■장소: 여의도 렉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15층)
■주최: 아주경제신문(02-767-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