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마트워크 서비스 모델 개발 시범사업 착수
2013-05-30 11:3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30일 서울 강남구 메가젠토즈타워에서 2013년 스마트워크 서비스 모델 개발 시범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은 스마트워크의 저변 확대 및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산업별.직업별 스마트워크 도입과 활용을 촉진하고 스마트워크 초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올해 18억원의 민간·정부자금을 투입한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창작분야의 만화영상콘텐츠 창작협업시스템 구축, 배달업종 분야의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배달관리시스템 구축, 체험교육서비스 분야의 자연생태지도사 스마트에듀워크시스템 구축, 농업경영 분야의 스마트 로컬푸드 사업지원 시스템 구축,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대상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 협업시스템 구축 등 5개로 내년 상용화가 목표다.
미래부는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근로취약계층과 용역근로자 등 노동집약적 산업종사자 및 중소기업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크 서비스 모델 개발을 지속 추진해 분야별 생산성 향상 및 행복한 근로문화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정태 미래부 지능통신정책과 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스마트워크를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민이 행복한 근로문화를 정착시키고 스마트워크가 창업.취업의 기반 조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