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통위원장 “시청자미디어센터 지원 확대할 것”
2013-05-29 16:51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9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미디어 융합 시대에 시청자 지원 거점 기관으로 더욱 확대·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지역공동체에서 시청자와 함께 호흡하고 지역 방송의 발전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현장에서 부산 지역 초등학생, 대학생, 노인 및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방송 제작 실습.체험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센터 이용자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위원장은 부산 교리.기장 초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이 방송 뉴스 제작을 체험하는 모습과 부산 중구 노인복지관 라디오방송제작팀의 방송제작 현장, 영산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의 전공 실습 장면 등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들을 들렀다.
2005년 개관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연 방문 인원이 13만명에 이르는 시청자 지원 공공 기반시설로, 미디어교육, 방송시설·장비 대여, 장애인 미디어축제, 실버영상제 등을 개최하는 등 시청자의 권익 증진과 방송의 지역성.공공성 제고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