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개인방송에 악성댓글이…"상처입을까 걱정"

2013-05-29 15:26
故 최진실 딸, 개인방송에 악성댓글이…"상처입을까 걱정"

최진실 딸 (사진:아프리카TV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개인방송을 시작하며 악성댓글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최근 최준희 양은 '아프리카TV'에서 '지으뇨;)'라는 이름으로 BJ로 활동하고 있다. '여러분의 귀요미! 지으뇨임다~'라고 소개를 했고 메인 사진에는 오빠 최환희 군과 찍은 사진이 등록되어 있다.

현재 최준희 개인방송 애청자는 1488명, 누적시청자 수는 총 2만2441명를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최준희 양이 방송제목에 '최진실 딸'을 언급하고, 최진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자 고인에 대한 모욕적인 댓글과 욕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이 같은 악성댓글에 네티즌들은 "그냥 방송을 그만했으면 좋겠다" "왠지 마음에 상처를 받을까 걱정된다" "왜 악성댓글을 남기는 것인지…속상하다" 등 우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