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K-water는 최근 전국의 6개 강문화관에서 미래세대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에 대한 과학적 지식 및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물체험 과학교실(물드림 캠프)을 운영하고 있다.

물드림 캠프는 공기업 최초의 STEAM(과학기술 기반의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창의 인재 양성 교육)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제1회 대한민국교육기부대회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교과서의 물 과학이론을 직접 실험을 통해 체험하여 미래 과학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출발한 물드림 캠프는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 및 재미있는 과학실험이 학생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전해져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전화로 해당문화관에 신청하면 된다.

K-water의 물드림 캠프 교실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학생들의 94%가 교육과정에 만족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이 물의 중요성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