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재활용품 분리선별 작업 현장체험 실시
2013-05-29 10:54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6월5일까지 재활용품 분리선별 작업에 참여할 현장체험단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이 성상별로 분리배출 되지 않거나 분리배출 시에도 생활쓰레기와 혼합 배출되어 재활용품 선별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현장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재활용품 분리선별 현장체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주민 및 민간단체, 부녀회 등을 대상으로 체험단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할 경우에는 군청 환경보호과 및 읍면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며 되며, 기타 현장 체험활동과 관련한 문의는 환경보호과(☎839-2837)로 하면 된다.
이번에 참여하게 될 현장체험단은 오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 19일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청산면 대전리에 위치한 위생쓰레기매립장내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루 4시간씩 분리선별 현장체험을 실시하며, 1인당 2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현장체험의 주요 참가대상이 가정주부들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 군민 홍보효과를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