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업무에 지친 고양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양누리길 힐링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10회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산과 들, 역사와 문화를 따라 걷는 고양누리길 힐링체험’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고양누리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이 자연치유되고, 문화재전문위원 및 문화관광해설사의 문화 해설을 들으며 고양 600년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고 직원들 간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30일 고양동누리길 체험을 시작으로 고봉누리길, 한북누리길 등 고양누리길 6코스를 고루 체험하며 고양시 직원이면서도 누리길을 체험하지 못한 직원들에게 고양누리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직접 경험해 일반시민들에게 누리길을 구체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양누리길을 담당하고 있는 시 관계자는 “이번 누리길 힐링체험을 통해 심신을 자연치유함과 동시에 누리길을 통해 우리시 곳곳에 있는 명소들을 체험하고 즐기면서 시정업무에 지친 몸과마음을 달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맑은 기분으로 친절한 민원응대 등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