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국기자협회 축구대회 4위
2013-05-26 14:33
서울대회 이어 전국 대회에서도 막강 실력 과시
아주경제가 제41회 한국기자협회 전국축구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아주경제는 25일 충남 천안축구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대구경북기협과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끝에 5-4로 승리하고 4강에 올랐다. 앞선 16강전에서는 아주경제가 부산경남기협에 기권승을 거뒀다.
준결승전에서 아주경제는 충북의 일간 신문·방송사 단일팀으로 구성된 충북기협에 0-3으로 졌다. 아주경제는 승부차기로 치러진 3, 4위전에서 서울축구대회 우승팀 조선일보에 1-2로 패해 4강에 만족해야 했다.
기협 축구대회는 서울대회와 전국대회로 나눠 치러졌다. 총 51개사가 출전한 가운데 지난 11일 끝난 서울대회에서 아주경제는 4위에 올라 조선일보·한국경제·한국경제TV와 함께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국대회에는 서울 4개사를 포함해 전국에서 14개사가 출전, 기량을 겨뤘다.
한편 대전충남기협은 결승전에서 충북기협을 1-0으로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