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23일‘2013년 녹색성장과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과 녹색생활 실천,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 신ㆍ재생에너지 녹색기술보급, 녹색공간과 흡수원 조성 등 총 4개 부문 47개 사업에 대한 분야별 추진상황의 진척 정도와 합리적인 추진체계와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그간 부서별 추진실적 점검을 통해 미비점과 문제점을 보완, 개선하고 부서별 협력사항 점검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정책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울러,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개정에 따라 2014년도 수립 예정인 ‘기후변화 적응계획’에 대비해 건강, 재난재해, 농업, 산림, 해양수산업, 물관리, 생태계 등 세부 추진분야와 연계해 사업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남동구는 미래지향적인 녹색도시 남동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야별 정책과제를 발굴, 추진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