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미혼 남성들이 연상의 여자에게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23일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자사회원 782명(남성 388명, 여성394명)을 대상으로 최근 '연상녀와 결혼하고 싶은 이유'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는 '결혼생활에 대한 넓은 이해심'(148명/38.1%)이 차지했다.

2위는 '엄마 같은 모성애를 느낄 때'(110명/28.4%), 3위 '맞벌이를 통한 재정적 분담'(87명/22.4%), 4위 '인생의 조언자 역할을 해줄 때'(43명/11.1%) 순이었다.

반면, 여성응답자들이 생각한 1위는 '엄마 같은 모성애를 느낄 때'(169명/42.9%)였다.

2위는 '결혼생활에 대한 넓은 이해심'(141명/35.8%), 3위 '인생의 조언자 역할을 해줄 때'(43명/10.9%), 4위 '맞벌이를 통한 재정적 분담'(41명/10.4%) 순으로 조사 됐다.

이에 대해 김라현 수현 본부장은 "과거와 달리 남녀의 나이 차이가 결혼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는 아니지만 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간극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