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분양단지> GS건설, 쿼드러플 공덕역 초역세권 '공덕파크자이' 분양

2013-05-22 18:38

서울 '공덕파크자이'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아파트의 가치를 매길 수 있는 입지 중 지하철 역세권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역세권 단지는 교통·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데다 수요도 풍부해 불황에도 강한 면모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무려 4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공덕역 초역세권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GS건설이 이달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공급할 '공덕파크자이'는 지하 3층, 지상 23층 4개동에 288가구(전용 83~121㎡)로 이뤄졌다.

이 중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15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있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125가구(78.6%)로, '4·1 부동산 대책' 시행으로 양도세 면제 혜택도 받게 된다.

공덕파크자이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 여건이다.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가깝다. 이에 따라 여의도와 강남,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도 쉽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용산~가좌역을 잇는 6.19㎞의 경의선 공원이 2015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향후 1층 상업시설까지 입주하게 되면 경의선 공원과 함께 카페 거리가 조성된다. 이미 1단계 구간인 공덕역~서강역 부근은 지난해 4월 일반에 공개됐다.

교육 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등 대학교와 염리초·용강초·동도중·숭문중·숭문고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이마트(공덕점)·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아현·북아현뉴타운이 개발 중으로 향후 이 지역 일대가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GS건설은 마포구 일대에 서강LG아파트를 시작으로 마포자이·청암자이·한강밤섬자이·마포자이2차 등을 공급했다. 앞으로도 '공덕자이'를 비롯해 대흥·염리·북아현동에 추가로 아파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마포 일대에 대규모 '자이타운'이 형성되는 셈이다.

다음달 공급 예정인 공덕자이는 1164가구 중 212가구(전용 59~114㎡)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인접했다. 공덕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합정역 3번출구 인근 서교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02)332-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