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분양단지> 삼성물산, 위례신도시 A2-5블록 래미안 6월 분양

2013-05-22 18:32

위례신도시 A2-5블록 래미안 조감도.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수도권의 유일한 강남권 신도시인 위례신도시에서 래미안 아파트가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다음달 위례신도시 A2-5블록에서 '위례 래미안'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3층 6개동에 410가구(전용면적 99~134㎡)로 이뤄졌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101㎡ 315가구, 120~124㎡ 66가구, 131~134㎡(펜트하우스) 5가구, 99~124㎡(테라스하우스) 24가구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회사가 사업지를 매입해 시행부터 분양, 시공까지 모두 진행하는 자체사업장"이라며 "적정 수준의 분양가와 높은 사업 안정성, 그리고 특화된 평면과 인테리어 등을 갖춰 인근 다른 단지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실제로 위례 래미안 아파트에는 차별화된 단지 구성과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모두 남향 판상형 구조로 지어진다. 채광 및 환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동간 거리를 넓혀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최대한 신경 쓴 것도 눈길을 끈다. 일부 가구의 경우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도 제공된다.

또 테라스하우스를 조성해 단지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대부분의 아파트에선 단지 앞에 위치한 창곡천을 조망할 수 있다. 창곡천은 신도시 내 중심하천의 하나로, 수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의 공원~녹지~하천을 잇는 보행 거리인 '휴먼링'도 가깝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상업지구와 가깝다.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이 1.6㎞ 거리에 있다. 내년이면 단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신도시 내부 이동수단인 '트램'(노면전차)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복정역과 우남역(신설 예정) 및 5호선 마천역 등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롯데마트·이마트·NC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주변에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는 문정동 법조타운, KTX 수서역(내년 준공 예정), 동남권유통단지, 거여·마천뉴타운, 잠실 제2롯데월드 개발사업 등 굵직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및 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교육 환경도 괜찮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신도시 내 핵심 입지에 자리잡고 있어 벌써부터 고객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걸려 온다"고 말했다. 1588-3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