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맥주문화상업지구 조성 본격화

2013-05-22 16:08

칭다오 맥주문화여가상업지구 조감도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다오 맥주문화여가상업지구 조성 공사가 드디어 시작됐다.

칭다오 맥주문화여가상업지구 개발당국 담당자는 "지난 12일 칭다오 맥주거리 인근의 퉁타이(同泰)공장을 허무는 것을 시작으로 맥주상업지구 건설작업에 착수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맥주문화지구는 칭다오 맥주공장을 중심으로 '맥주문화'를 전파하는 국제적 관광상업지구, 국가급 특색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맥주문화상업지구는 맥주공장을 중심으로 맥주거리와 칭다오 실내형 쇼핑거리인 톈무청(天幕城)과 이어지며 총 부지면적은 2.7㎢에 달한다. 상업지구내 중심상업지구는 총면적 0.4㎢로 칭다오맥주 시민광장, 쇼핑광장, 상업광장, 문화광장 4개 구역으로 구분돼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