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장학생 120명에 4억7000만원 지원
2013-05-22 14:47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23일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우체국보험 장학생 문화캠프를 열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아동·청소년 120명을 우체국보험 장학생으로 선발해 4억70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우체국보험 장학생 선발·지원사업은 공익형 보험상품인 청소년 꿈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아동·청소년은 중학교 입학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재해나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할 경우 최고 200만원의 입원비를 지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장학생 지원사업으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1466명에게 52억원을 지원했다.
이날 문화캠프에 참석한 아동·청소년들은 우정사업본부 공익사업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민상과 함께 꿈을 적은 희망의 바람개비를 만들 예정이다.
문화캠프에 참가한 아동·청소년들은 24일까지 뮤지컬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