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지구 보잉사 운항훈련센터 하반기 착공
2013-05-22 13:16
- 2015년 완공, 보잉사 777 신기종 등 모의비행훈련장치 12대 운영 예정
영종도에 건립될 보잉사 운항훈련센터 조감도 |
지난 2011년 12월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된 보잉사의 운항훈련센터는 지난 2월말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 1단계가 준공되고 3월말 토지에 대한 소유권이 보잉사에 이전됨에 따라, 상반기 중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 예정이라고 인천경제청이 22일 밝혔다.
보잉사의 운항훈련센터는 영종도 운북동 1329-2 3만2614㎡ 면적에 총사업비 1500억원(시뮬레이터 도입 비용 포함)을 들여 건립된다.
운항훈련센터의 사업주체인 보잉트레이닝서비스코리아(Boeing Training Services Korea)는 조종사 훈련용 시뮬레이터 도입 및 파일럿 트레이닝 서비스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잉 운항훈련센터가 완공되면 연평균 3000여명의 조종사가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미 보잉사는 훈련 교관 150여명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 착공 예정인 美 Pratt & Whitney사의 항공엔진정비센터와 함께 세계 최고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영종지구 항공산업클러스터의 핵심 앵커시설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