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 KIAT)이 KB국민카드(사장 최기의)와 함께 고객만족(CS) 경영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KIAT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에서 KB국민카드와 ‘고객만족(CS)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CS Win-Win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IAT의 CS 경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써, CS 윈윈 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CS리더스클럽이 주관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우수한 CS 경영 실적을 인정받은 KMAC 회원사들이 CS경영 수준의 향상을 희망하는 공공·행정기관이나 중소기업들에게 1:1 멘토링으로 CS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할 방침이다.

장필호 KIAT 경영기획본부장은 "‘국민생활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성공적 고객만족 경영을 펼치고 있는 KB국민카드의 노하우를 배울 좋은 기회"라며 "협약을 통해 KIAT의 CS 역량을 끌어올리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IAT는 앞으로 KB국민카드를 멘토사로 해 향후 1년간 CS 활동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CS 경영과 관련한 컨설팅 및 자문 자료를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