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창조경제 TF’ 설치한다

2013-05-21 16:04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새누리당은 21일 박근혜정부의 경제성장 전략인 창조경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창조경제 TF’를 당내에 구성키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창조경제 TF는 앞으로 개편할 정책조정위원회와는 별도로 설치되며, 그동안 실체가 모호하다는 지적을 받은 창조경제의 구체적 모델을 찾아 일자리 창출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추구할 예정이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창조경제 현장과 벤처기업들을 찾아 운영의 과정과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것”이라면서 “필요한 입법사항은 입법으로 하고, 정책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은 정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