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공장시설 가상화재 출동 훈련

2013-05-21 13:52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가 21일 공장시설에 대한 소방관서의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시 SI ENG건물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시설물에 대한 소방대원의 상황대처능력 향상과 화재위험성 확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24명의 소방대원과 소방차량 9대가 동원돼 화재발생 가상 메시지 부여에 따른 초기 현장대응활동과 출동소방대 진입 유도, 구조대원의 신속 정확한 내부진입을 통한 인명구조 및 검색, 화재진압활동 순으로 실시됐다.

이 서장은 “공장시설의 특성 상 작은 화재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장 내 화기를 사용한 작업의 경우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