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라이프> SKT “‘T멤버십 눝’과 ‘팅 패키지’로 1020세대 잡는다”
2013-05-15 14:35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젊은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멤버십 서비스 ‘T멤버십 눝’과 청소년 대상 LTE 3종 혜택 ‘팅(Ting)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T멤버십 눝’은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에 특화된 ‘T플’과 커플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커플’ 2종으로 구성됐다.
‘T플’ 멤버십은 멜론, T스토어, B tv모바일, 호핀 등에서 영화, 방송, 음악, 교육, 게임 등의 각종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무제한 반값으로 이용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플’ 멤버십은 영화, 커피, 공연 등을 1+1 혜택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 강점이 있다. 메가박스, 폴바셋∙엔제리너스 등에서 커플당 연 4회까지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20%의 상시 할인도 제공된다. 친한 친구나 가족 등 누구라도 2명만 모이면 가입할 수 있다.
이들 두 멤버십은 모두 스터디 카페, 어학원 등과 제휴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눝’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유명 스타가 대거 참여하는 ‘무한뮤직 콘서트’ △꿈∙사랑∙취업∙돈 등 젊은이들의 주된 고민에 대해 유명인들이 강연∙고민상담을 해 주는 ‘무한톡’ △헤어∙메이크업∙패션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무한 뷰티’ 등의 고객참여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T멤버십 눝’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인에게 ‘T멤버십 눝’을 추천하면 최신휴대폰, 이동전화 요금 1년 지원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내달 25일까지다.
SK텔레콤은 또 요금제, 서비스, 단말 관련 혜택을 청소년 층의 필요에 맞게 개편하고 ‘팅 패키지’를 통해 알기 쉬운 묶음 서비스 형태로 안내한다.
우선 데이터를 소량∙다량으로 이용하는 청소년 고객들을 위해 LTE 팅 24, 52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했다. 각각 월 2만4000원, 5만2000원으로 총 2만8000원, 6만2000원어치의 음성∙영상, 데이터,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TE 팅 24는 월 500MB, LTE팅52는 2.5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기존 ‘LTE 팅 34, 42’ 요금제도 데이터 제공량을 각각 500MB에서 750MB, 1GB에서 1.5GB로 1.5배씩 확대했다.
‘LTE 팅’은 월정액에 따라 제공되는 기본제공 혜택 한도 내에서 음성∙영상통화, 메시지, 데이터 등을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기본제공 데이터량이 늘어남에 따라 통화∙메시지 서비스 역시 기존 대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부모님이나 기타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매월 1일 자동으로 일정량의 데이터를 이체 받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데이터 자동선물’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됐다.
LTE에 새로 가입하거나 기기를 변경하는 만 13세~18세 고객에게는 멜론의 음원을 무제한 스트리밍할 수 있는 ‘멜론 익스트리밍’ 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모바일 유해정보를 자동 차단해주는 ‘T청소년 안심서비스’와 각종 교육 콘텐츠도 제공된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T멤버십 눝과 팅 패키지는 앞으로 오랜 시간 SK텔레콤을 이용할 젊은 세대들에게 경제적 상품과 양질의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젋은층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멤버십 서비스 ‘T멤버십 눝’과 청소년 대상 LTE 3종 혜택 ‘팅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