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안지현, 김범과 한국·홍콩 합작영화 출연

2013-05-14 09:50

안지현. 쿰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신인 연기자 안지현이 김범과 한국·홍콩 합작영화에 출연한다.

영화는 이달 초 홍콩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촬영하고 있다. 극중 안지현은 광고촬영을 위해 홍콩에 갔다가 헤어진 첫사랑 김범을 만난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옛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

여주인공을 맡은 안지현은 오디션에서 홍콩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카이 감독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에 영어실력을 갖춘 안지현을 높게 평가했다.

안지현은 “좋은 기회로 영화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평소 배우 김범씨의 팬이었는데 함께 출연하게 돼 기분이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CF를 통해 얼굴을 알린 안지현은 SBS ‘당신이 잠든 사이’, KBS ‘텍사스 안타’ 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