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우체국 장애우와 함께하는 봄나들이 딸기체험

2013-05-13 14:27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우정사업본부 의정부우체국(국장 강영철)은 지역밀착형 공익사업 ‘장애우와 함께하는 봄나들이 딸기체험’을 실시했다고 13일밝혔다.

이 행사는 가정의달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인 장애우들에게 정서함양 및 사랑나눔의 기회를 마련하고 친서민 우정기업 이미지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의정부시 용현동 소재 장애인보호작업장 “솔빛터”에서 직업재활을 하고 있는 장애우들과 유기농 딸기체험농장을 방문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직접 먹어도 보며 농장의 현장체험 기회를 가졌으며 딸기쨈도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도교사 정모씨는 “봄을 맞아 제철과일을 직접 수확하고 온몸으로 느끼며 현장체험을 할수 있어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 더없는 좋은 교육이 되었다” 며 “사회에서 좀더 많은 기회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좋겠다”고 말했다.

강영철 의정부우체국장은 “지역과 밀착된 넓은 네트워크와 주민들과의 특유의 정겨움으로 소외된 계층을 돌보고 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가기관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