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화투 출연, 매혹적인 기황후 역 맡는다

2013-05-13 13:44
하지원 화투 출연, 매혹적인 기황후 역 맡는다

하지원 화투 출연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하지원이 새드라마 '화투' 출연을 확정했다.

13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 '구가의 서' 후속작인 '화투'에서 하지원은 징기스칸이 이룩한 대원제국의 37년 역사에 가장 영향력을 발휘한 고려 출신 왕후 '기황후'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절절한 기황후의 러브스토리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하지원만의 특별한 감성과 매혹적인 카리스마, 아름답고도 가슴 시린 운명적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