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우리 뮤지컬' 팝핑 댄스스포츠등 춤꾼들의 댄스 배틀 팡팡~
2013-05-12 12:54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열정적인 춤꾼들의 댄스 대결이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힘내라, 우리 뮤지컬’은 ‘2013 창작뮤지컬 기획개발 공모’에 참가한 총 42개 중 선정된 3작품을 선보인다. 케이팝(K-Pop)댄스부터 댄스스포츠까지 다양한 춤을 만날 수 있는 무대다.
공연은 개발·제작 중인 뮤지컬 작품을 트라이아웃 공연(문나이트), 전막 쇼케이스(경성 딴싱퀸), 뮤지컬 리딩 공연(헤이, 미스터 디제이) 등을 제작단계별로 살펴볼 수 있다.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룸바, 차차차 등 댄스스포츠를 뮤지컬로 만날 수 있는 <경성 딴싱퀸>(5월23일~25일)도 선보인다.
1936년 조선과 일본의 자존심을 건 댄스 대회가 열린다. 한일전의 비장의 카드로 조선팀이 준비하는 춤은 한국전통춤, 택견 등을 응용한 안무로 이색적이고 독특한 댄스스포츠를 만날 수 있다.
춤을 중심으로 한 두 작품에 이어 ‘힘내라, 우리 뮤지컬’의 마지막은 <헤이, 미스터 디제이>(5월28, 29일)가 장식한다.
만 7세 이상 관람. 전석 1만원. 세 작품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2만4000원)도 마련했다.(02)399-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