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은 나눔·봉사 천사 진군포병인이 함께해요

2013-05-10 13:05
6포병여단, 지역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창구 마련으로 위민군대상 확립 다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육군 6포병여단은 지난 9일 따뜻한 이웃사촌의 정을 실현하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단장 취임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들어온 쌀을 지역민에게 나눠줌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정을 실천하자.”는 취지 아래 실시된 만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주임원사 고시영 원사는 “지역민의 일원으로 당연한 도리를 한 것이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평화롭게 지낼 수 있도록 국방의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포대대와 태극포병대대도 지난 8일 장탄리, 고문리 마을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탄2리 마을이장 김홍식(58)씨는 “군인들이 나라를 지키는 가운데서도 직접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줘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6포병여단장 송희섭(육사 42기) 준장은 “완벽한 화력대응태세 유지를 통한 지역안보지킴이 역할은 물론,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함께하는 위민군대상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