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9월 14일 학교용지부담금 환급기한을 4개월 앞두고 5,117세대 99억원 중 현재까지 4,590건 92억원을 환급하였으며, 527건 7억이 현재 미신청인 상태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시는 미신청 환급대상자가 환급 받을 수 있도록 안내문 발송, 홈페이지,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하여 마지막까지 미신청 환급대상자가 환급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학교용지부담금 부과 대상인 최초분양자 자료만 가지고 있어 그 이후의 전매·매매 등으로 소유한 자에 대한 정보를 알 수가 없어 신청 안내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등기부등본 상의 소유자 이력을 확인한 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환급대상자가 환급금을 찾아가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학교용지 환급대상은 지난 2002년 7월부터 2005년 3월 사이 분양아파트 및 단독주택용 토지를 분양 받은 세대로 부담금을 실제로 납부한 최초분양자 또는 매수자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미환급 물건(아파트 동호수, 토지지번) 및 신청방법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