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령 “F4 언승욱과는 사랑과 우정사이”

2013-05-09 18:08


[언승욱과 임지령, 사진 출처 = 임지령 시나웨이보]

대만 미녀스타 임지령(林誌玲·린즈링)이 옛 애인 옌청쉬(言承旭·언승욱)와 구사해(邱士楷·추스카이)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펑황왕(鳳凰網) 9일 보도에 따르면 한 행사에 참석한 임지령은 과거 스캔들과 결혼설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하기는 힘들지만 언승욱과 구사해를 결혼 대상으로 생각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다"며 "부부의 인연이 언제 찾아올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사랑하는 사람은 없지만 서두르고 싶지는 않다" 고 답했다.

이어 언승욱과의 관계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는 "우리는 헤어졌어도 매우 두터운 우정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며 최근 불거진 언승욱과의 비밀 결혼설을 일축했다.

임지령은 두 살 연하의 꽃미남 'F4' 언승욱과 2004년부터 5년간 교제하다가 결별한 뒤, 2011년에는 대만 재벌 3세 구사해와의 결혼설로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옛 애인 언승욱과 또 다시 비밀 결혼설이 터져 둘 사이의 애매모호한 관계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됐다.

인턴 기자 배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