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ARS주문 과정 단축
2013-05-09 13:39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홈쇼핑은 9일 스피드 ARS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초 진행된 고객평가단 설문조사에서 ARS주문 절차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해당 서비스를 마련했다.
현대홈쇼핑은 주문과정에 있어서 △과도한 존칭 사용 △불필요한 진행 설명 △늘어지는 서술어 등을 단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2분40초 정도 걸리던 주문시간을 1분50초대로 줄였다.
장길남 현대홈쇼핑 고객보호팀장은 "ARS 이용 고객의 90%가 기존 고객으로 ARS주문에 익숙하기 때문에 과도한 서비스가 오히려 불편해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ARS주문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