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포맨이 음원 강자임을 입증했다.

포맨은 지난 8일 미니앨범 ‘땡큐’를 발매하고 음원차트에서 타이틀곡 ‘청혼하는 거예요’를 공개했다.

이효리, 조용필, 싸이, 포미닛 등 쟁쟁한 스타들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포맨은 오전 8시30분 기준으로 멜론 실시간 톱 10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다음 뮤직, 네이버, 벅스 등 다른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청혼하는 거예요는 같은 소속사 가수 미가 작사, 작곡한 팝 발라드풍의 노래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고백하는 남자의 설렘을 표현했다. 히트곡 ‘고백’을 이을 프러포즈 송으로 사랑받고 있다.

1위 소식을 들은 포맨은 “1월에 발표한 ‘안녕 나야’에 이어 ‘청혼하는 거예요’까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무대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맨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6월1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