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온라인 전문 여행사 웹투어㈜(대표:홍성원, www.webtour.com)에서는 백령도 1박 2일 여행과 백령도와 대청도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2박 3일 여행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최근 옹진관내 인근 도서 및 서해5도를 방문하는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여객운임 할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타 지역 주민이 관광을 목적으로 옹진군 관내 5개면(연평ㆍ백령ㆍ대청ㆍ덕적ㆍ자월)을 방문하는 경우 정상요금의 50%를 할인해주는 사업으로, 옹진군에서 35%, 여객선사에서 15% 부담하게 되는 식이다.

이번 사업은 2013년도 서해5도 방문의 해와 옹진 섬 나들이 사업으로 인천시와 옹진군에서 재원을 마련.추진한다.

백령도 1박 2일(12만 9000원) 일정은 인천 연한부두에 개별로 집결한 후 시작된다.

서해의 해금강 두무진 유람선을 타고 장군바위, 촛대바위, 신선대 등을 지나 코끼리바위까지 둘러본 뒤 백령도에서 1박을 한다.

다음날 백령도 버스 육로 관광을 통해 효녀 심청의 넋을 기리는 심청각부터 연화리 해안 약쑥공장 중화동포구, 중화동교회, 콩돌 해안, 담수호, 사곶천연비행장, 용기포 천연동굴까지 다양한 곳을 둘러보고 인천으로 돌아오게 된다.

2박 3일 상품(19만 9000원)은 백령도와 더불어 대청도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일정으로 준비돼 있다. 갯바위 낚시로 유명해 낚시 마니아들이 많이 찾고 있는 대청도도 함께 느껴보도록 하자.

섬 여행 특정상 기상악화 또는 천재지변으로 여객선이 결항될 경우 100%이 환불 가능하다. 할인가격은 선착순으로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투어 홈페이지www.webtour.com에서 확인하거나 문의전화 02-2222-264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