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 동오초등학교(교장 박돈영)는 8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금융경제기초지식과 신용사회 이해 및 합리적 소비생활 방법에 대한 “경제야 놀자”1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으로 5,6학년 341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용돈 관리 및 합리적인 소비 생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생활하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금융 현상의 종류를 알아보고, 금융 생활의 이해를 통해 올바른 신용사회에서 생활하는 태도와 책임의식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금융감독원 전문 강사는 학생들의 눈 높이에 맞는 애니메이션 및 동영상 시청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으며, 교육 후 질의 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금융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 주었다.

수업에 참여한 6학년 김모학생은 “뉴스나 기사에서 들었던 여러 가지 경제 용어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특히 신용사회의 의미와 신용을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한 지 알아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돈영교장은 “경제야 놀자금융교육을 통해 미래의 경제 주역이 될 학생들이 금융과 경제에 대해 흥미를 갖고 이해를 높여, 합리적인 경제 생활을 위한 기초지식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