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작업 환경개선 시범사업 추진

2013-05-08 10:58

(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진)가 농업인의 고단한 영농작업을 손쉽고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편리한 장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시설채소, 과채류 재배 및 수확물 운반 시 건강에 부적절한 자세로 장시간 반복되는 작업피로를 해결하고자 농작업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곤지암읍 유사1리 재배작목 여건에 맞는 동력운반차, 알루미늄 운반구등 맞춤형 편이장비를 지원했다.

유사1리 이연수 이장은 “마을주민과 센터직원이 함께 연구하고 분석해 작목별 편이장비를 제작 사용해본 결과 영농 능률향상과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살만한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