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홍보 아치 넘어지며 시내버스 덮쳐… 승객 2명 부상
2013-05-07 19:33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7일 오전 9시 10분께 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구실내체육관 앞에서 아치형 홍보물(가로 1.4m, 세로 4.5m)이 넘어지면서 지나가던 시내버스 뒷부분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사고로 조모(53)씨 등 승객 2명이 팔목과 목 등에 찰과상을 입었고 버스 뒷유리창 2장이 파손됐다.
경찰은 아치형 홍보물을 제작한 업체 관계자를 불러 부실 공사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