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부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제4기 청년창업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창업지원사업 모집규모는 200개 팀으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지난해 1월 이후 창업자면 지원 가능하다.

창업업종은 일반제조업, 전시컨벤션, 디자인, 영상, IT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이나 제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창업지원자로 선정되면 7월부터 10개월간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초기 3개월간 매월 30만원씩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한다. 또 업체당 1000만원 한도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과 청년창업특례자금을 받을 수 있다.

전담멘토를 통한 사업멘토링, 창업실무교육, 국내외 마케팅 및 업종별 네트워크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신청서류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업지원센터(http://www.bschangup.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