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의료기기 매출 호조
2013-05-07 14:52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휴온스는 최근 피부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보습효과를 얻는 일명 물광주사가 인기를 얻음에 따라, 자동 약물 주입기 더마샤인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휴온스가 2011년 여름 출시한 약물 주입기 더마샤인은 피부속 약물전달을 위해 사용되는 일종의 자동 주사기다.
더마샤인은 물광주사, 보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등 다양한 약물 주입에 활용가능하며 올해안에 누적판매량 800대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재갑 휴온스 대표는 “더마샤인은 뛰어난 기술력과 철저한 사후관리(AS)를 강점으로 국내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면서 “이달 내로 연간 100대 이상의 일본 수출 공급계약이 완료되고, 의료기기 품목허가 중에 있는 중국 시장은 2014년 초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만큼 의료기기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