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유럽파생상품거래소 연계 코스피200 야간 옵션을 24시간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EUREX연계 코스피200 야간 옵션은 코스피 200을 기초자산으로 삼고 한국거래소의 정규 거래시간 이후인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단, 유럽 서머타임의 경우는 익일 오전 4시까지 가능하다. 유럽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일요일까지며 올해는 3월31일 터~10월27일까지다.

변재광 미래에셋증권 증권영업팀장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투자환경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체계적인 위험관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야간 옵션거래를 원하는 고객은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선물옵션 계좌를 개설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 및 고객지원센터(1588-92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