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 가족문화대축제 참가..경찰관 체험부스 운영

2013-05-05 18:43

의정부경찰서는 가족문화대축제 행사장에 미아보호소를 마련하고 사전 지문등록을 운영했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어린이날인 5일 의정부시 직동근공원에서 열린 ‘의정부시 가족문화대축제’에 참가, 싸이카·순찰차를 이용한 경찰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의정부경찰은 이날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싸이카와 순찰차에 태워 동반 부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해주는 활동을 펼쳤다,

또 경찰관이 하는 일을 설명해주고 범죄발생시 112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행사본부와 함께 미아보호소를 운영, 이날 축제에서 부모를 잃은 어린이 15명을 조속시 발견 부모의 품을 돌려보내기도 했다.

미아보호소에 사전 지문등록도 운영,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와 부모들이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 사전등록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김기용 서장은 이날 체험부스를 찾아 “나라의 기둥이 될 어린이날 축제를 축하한다”며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4대 사회악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