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권역별 무료지식재산상담소 운영
2013-05-05 12:37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지식재산센터(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 전역을 포함하는 지식재산 인프라 확충과 수요자에게 찾아가는 지식재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 무료지식재산상담소’를 매주 화요일 운영하고 있다.
무료지식재산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인천지식재산센터(남동권), 인천정보산업진흥원(남서권),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이노카페(북동권), 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북서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허, 상표, 디자인의 출원에서 분쟁까지 지식재산권 전반에 걸친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며, 특허출원절차, 타사와의 분쟁시 대처방안, 의견제출시 대응방안, 기술거래 등 지역 중소기업 및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지식재산상담소는 현재까지 총 186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의 내용을 살펴보면 주로 중소기업 제품 기술의 특허 등록가능성 검토가 125건으로 가장 많았다.
상담 신청 기업과 개인의 소재지를 살펴보면 남동구 소재가 5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구 31건, 서구 27건, 연수구 26건, 부평구 14건, 계양구 10건, 동구 6건, 중구 2건, 강화군 2건, 기타지역 15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을 별도로 운영해 현재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재능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향후 수혜자와 기부자의 매칭작업을 통해 지식재산경영 자문 및 멘토링,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및 분쟁 상담 등의 다양한 지식재산 재능기부를 주고 받게 된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무료지식재산상담소와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적 약자까지도 지식재산의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앞으로 창조경제를 통해 지식재산 시대를 활짝 열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처 :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032-810-2872~7)